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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트윗 보기 2019.09.05. 쟤현 사랑에 실패하고 어촌동네로 도망치듯 떠났는데 거기 살고 있는 됴영이랑 만나면서 다친 마음 치유하고 자연스레 새로운 사랑도 하게 되는 그런 재도. 꽤 오랫동안 만난 직장 동기였는데 결혼하고 싶다고 이렇게 떳떳하지 못한 만남 그만하고 싶다고 그래서 헤어지게 된 상황. 쟤현은 그렇게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몇 번 붙잡았지만 모질게 쟤현 밀어내고 설상가상으로 같은 회사 다른 부서 여직원이랑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단 얘기를 듣게 됨. 어떻게 된 거냐고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자고 했는데 네가 듣던 게 사실이라고 난 한 회사에서 마주봐도 상관없다고 뻔뻔하게 나오는데 쟤현은 도저히 견디지 못해서 그냥 회사 다 정리하고 도망치듯 아무데나 훌쩍 버스표 닿는 곳으로 떠나버린 거. 조용한 ..

원트윗 보기 2019.11.09. 훌쩍 다 커서 늑대가 되어버린 줄도 모르고 연하남의 순결을 지켜줘야 한다고 뽀뽀하고 싶어도 껴안고 싶어도 꾹 참는 애인 때문에 속 타는 연하남 보고 싶다. 됴영이 한살 연상인 것도 맞고 둘이 오래 알고 지내다 됴영 고등학교 끝무렵부터 사귄 것도 맞고 그래서 됴영은 어른 됐는데도 쟤현은 미자인 것도 맞으니까 한 일년가량은 우리 미자 연하남 지켜 애지중지 하는 됴영을 보고 쟤현이 먼저 손대고 싶어도 우리 형도 날 이렇게 아껴주는데 내가 그럴 순 없지 싶어서 꾹 참았지만 쟤현 스무살 넘어서도 그러니까 속 타 죽겠는 거. 아니 나 이제 성인인데 왜 왜 왜 참는 거야... 싶은 쟤현. 너무 눈에 보이게 참는 거라서 더 이해가 안 갈듯. 이를테면 됴영 자취방에서 같이 영화 보느라 ..

원트윗 보기 2019.08.29. 재도 둘이 서로 좋아하는데 주변의 상황 때문에 힘든 길 돌아가는 그런 고난과 역경의 연애 보고 싶다. 너무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다보니까 주변 사람들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또 같은 남자랑 남자다 보니까 사회의 편견도 이겨야하고. 근데 됴영 자신은 상관없는데 쟤현은 안 그랬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상태. 서로 비슷한 시기에 마음 커져서 말 하지 않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우린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 들 정도로 서로 좋아하는데 됴영이 시작하지 않고 감정 접자고 함. 쟤현나, 나 너 진짜 좋아해 아니 사랑해. 근데 난 너가 나 안 사랑했으면 좋겠어. 나말고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 그래서 부모님 실망 안 시켜드리고 세상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안 받고 번듯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 나..

원트윗 보기 2019.09.01.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썩어빠진 부잣집의 도련님재랑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청춘의 됴,, 인생 그렇게 살면 힘들지 않아요? 하고 접근하는 도련님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그런 거.. 퉁명스럽게 힘들어요. 툭 대답하고 지나치려는데 계속 그렇게 살 거에요? 아니면 다른 방법 있으면 벗어날 거에요? 물어보는 쟤현의 질문에 물끄러미 보다가 너무 절박하고 지친 상태긴 해서 방법 있으면 기를 쓰고 벗어날 거에요. 왜요. 그쪽이 방법 알려줄 거에요? 짜증 섞어서 되묻는데 속을 알 수 없게 웃기만 하던 쟤현 진짜 방법 알려주면 할 거죠? 딴 말 하기 없어요. 하는 거에 뭔가 불안하지만 지금 이렇게 막노동 뛰고 밤에 이것저것 야간 알바 뛰고 하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서 뭔데요. 물으니 근..

원트윗 보기 2019.08.27. 클리셰 쩌는 재도 보고 싶다,, 연애 절대 안 한다는 김됴영 두고 아무리 김됴영이라도 정쟤현은 거부 못한다며 자기들끼리 내기했는데 정작 당사자 쟤현은 그런 내기도 모르고 그냥 됴영이 좋아졌는데 됴영이 너무 안 받아주니까 애절해지는 연애물 같은 거. 자기가 좋다고 하면 안 넘어오는 사람 지금까지 없었으니까 됴영도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됴영은 안 넘어와서 좀 어라? 싶은 쟤현. 근데 됴영이 뭐 시큰둥하게 쟤현을 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 애들 대하듯 똑같이 대하는 부분에서 더 자존심 상한 느낌. 처음에는 둘이 따로 있을 때 만나는 사람 없으면나랑 만나보지 않을래요? 하는 식으로 좀 가볍게 던짐. 이러고 묻는데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미안 나 누구 만날 생각 없어서..

원트윗 보기 2019.08.22. 그 시대를 잘 몰라서 구체적으로 썰을 풀 수는 없지만.. 막연히 음악다방에서 디제이 하는 됴영이한테 꽂혀서 날마다 찾아가는 쟤현이 보고 싶다. 그런 음악다방 이런 거 1도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 반듯한 쟤현이 설대다닌다는 둉현이한테서 과외 받는데 어느날 둉현이형 쟤현이네 집에 급히 전화해서 과외하고 두고 간 물건 좀 자기 동생 일하는 곳에 갖다 줄 수 있냐고 함. 그게 뭐 어려운 일도 아니고 알겠다 하면서 주소 받아적고 가서 둉현이형 심부름으로 둉영이 찾아왔다고 하면 된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가는데 그곳이 됴영이 음악트는 음악다방인 거. 하도 다급하게 우다다다 말하는 둉현 때문에 알았다고 진정하라고 하는데 미자의 다방 출입은 금지 되어 있어서 절대절대 교복입고 가지 말라고..

원트윗 보기 2019.08.21. 재도 센가물. 레알 슈퍼휴먼 쟤현 날때부터 타고난 능력치 높아서 태어나자마자 센터에 등록된 상태로 교육 받는데 센티넬 가이드 양쪽 다 가능한 그런 상태. 능력이 워낙 뛰어나니까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 아무거나 골라서 해도 상관없는데 본인이 본인을 가이딩 해주거나 그러진 못함. 그래도 뭐 원채 능력치가 높아서 가이딩 없어도 본인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그런 상태지만 센티넬-가이드 관리차원에서 국가에서 정해둔 법이기도 하고 훈련 과정이나 전투에 투입됐을 때 작전상 혼란을 빚을 수도 있고 그래서 센티넬 가이드 둘 중 하나 정해야하는데 다들 아무래도 센티넬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 높기도 하고 아무래도 활동에 제약이 덜한 게 센티넬이기도 한데다 쟤현은 항상 다수를 앞에서 이끄는 역을..

과거 썰이라 구리빅시 언급 있습니다. 원트윗 보기 2019.08.15. 엄청 놀고 다닌 쟤현이랑 의외로 그런 경험 1도 없는 쑥맥 같은 됴영인데 그냥 편하게 형동생으로 잘 지내던 어느날 구리빅시 김됴영의 몸매 보고 약간 헤까닥(?) 해서 됴영 건드리고 둘이 몸으로 찐하게 얽히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왕자님 같은 쟤현이라 그런 캐해 잘 안 했는데 그 왕자님 같은 미소 이용해서 한번 자고 나서 “알지? 딱 한 번이라서 더 좋을 수 있다는 거.” 같은 소리 하면서 한 사람에게 얽매이지 않는 그런 쟤현. 연애는 안 하는데 함뜨는 하고 그게 쿨하다 생각하는 그런 거. 자기 감정 자기 욕구 다 조절할 수 있고 인생 게임 클리어 하듯 쉽게쉽게 살아온 왕자님인데 어느 날 우연히 본 친형 같은 됴영의 몸매가 눈에 딱 ..

원트윗 보기 2020.08.25. 어느 날 갑자기 집에 가다가 AI 쟤현을 주워버린 됴영 보규 싶다. 쟤현 그냥 사이보그 아니고 약간 사람들의 애정을 달래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그런 로봇. 러브토이 이런 거 말고 그냥 사회가 너무 삭막해지고 사람 상대로 벌어지는 사고들도 너무 많고 하다보니까 유흥일 하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를 AI들이 채우게 됨. ㅅㅅ 같은 행위도 간혹 일어나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술 마시고 다정한 말들에 기대려고 업소를 찾는 거. 쟤현도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유독 다정한 어투라든지 사람들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외모들을 갖추고 만들어졌는데 로봇이다 보니 누굴 사랑하고 그런 건 당연히 못함. 사람 형태를 한 사이보그가 넘쳐나다보니까 이게 좀 사회 문제기도 함. 사이보그 ..

원트윗 보기 2019.08.10. 젊은 사업가 쟤현, 취미가 개업했다 대박치고 매장 팔기라고 할 정도로 이것저것 손대는 것 마냥 대박나는데 실증도 금방 내는 성격이라서 길어봤자 6개월 짧고 굵게 치고 빠지는 타입의 사업가. 카페에 샌드위치 가게 디저트 가게 옷 가게 할 것없이 이것저것 해봤는데 어느 날 차린 꽃가게를 1년 훌쩍 넘게 하고 있어서 쟤현의 지인들 다들 의아해하는데 그 원인 바로 단골 손님 이 사람(▲오른쪽) 때문. 어쩌다 플로리스트 과정 교육 받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너무 소질있어서 그대로 풀코스 교육 밟아 꽃가게 차리게 된 건데 당연히 입소문 남. 꽃미남이 만들어주는 꽃다발 사러 가세요 등등으로. 당연히 대박 났지만 애초에 돈 벌려고 장사하는 게 아녀서 적당히 하다 지겨워지면 때려쳐야지 하는..